김세현-박동원 `6연승 피날레 장식한 필승 배터리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넥센이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했다.
넥센은 0-4로 뒤지던 6회 초 고종욱의 2타점을 시작으로 추격을 시작해 7회 추가득점을 올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넥센은 9회 초 박동원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후 윤석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타를 친 넥센 박동원이 승리 후 김세현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두산 니퍼트는 12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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