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태릉) 안준철 기자] “3차례, 자체 평가전을 통과해야 한다.”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 양학선(24·수원시청)의 리우행은 역시 검증의 문제였다.
5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D-30 미디어데이에 양원철과 함께 참석한 윤창선 기계체조 감독은 양학선의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 “양학선은 회복 정도를 살피기 위해 3번에 걸쳐(7월 9일, 13일, 16일) 자체 평가전을 할 것이다. 아직 양학선은 소속팀에서 재활 훈련 중인데, 평가전에 참석한다는 연락은 아직 없었다”며 “자체 평가전에 3번 모두 참석해서 본인의 기량을 보여줘야만 올림픽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렇지 않으면 못간다”고 설명했다.
↑ 기계체조 양학선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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