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4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4경기 연속 안타·타점 행진이다.
시즌 36번째 타점을 올린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294(163타수 48안타)로 유지했다.
시애틀은 휴스턴과 접전 끝에 1-2로 패해 4연승이 중단됐다.
시애틀은 휴스턴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2위 자리를 내주고 1게임 차 3위로 밀려났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초 1사 2루에서 휴스턴 우완 선발 랜스 매컬러스의 2구째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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