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돌풍을 이끈 선발 투수 대니 살라자르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뽑혔다.
살라자르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6년 6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 투표 결과 팀 동료 트레버 바우어, 코리 클루버, 디트로이트의 마이클 펄머, 보스턴의 스티브 라이트, 에인절스의 맷 슈메이커를 제치고 이달의 투수에 뽑혔다.
살라자르는 생애 첫 이달의 투수에 뽑혔다. 인디언스 투수 중에는 지난해 9월 코디 앤더슨이 뽑힌 이후 처음이다.
↑ 살라자르는 6월 한 달 5연승을 거둔 것을 비롯,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살라자르는 지난 6월 3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8
또한 2013년 저스틴 마스터슨 이후 처음으로 7월 이전에 10승을 기록한 인디언스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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