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란초쿠카몽가)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9)의 재활 동료 브랜든 맥카시가 돌아온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맥카시가 오는 4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다저스와 4년 계약을 맺은 맥카시는 계약 첫 해 팔꿈치 부상이 발견돼 4월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약 14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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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든 맥카시의 복귀전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저스는 브렛 앤더슨, 알렉스 우드, 프랭키 몬타스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데 이어 클레이튼 커쇼까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며
로버츠는 "주변 상황에 따라 약간 서두르게 됐지만, 맥카시는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맥카시의 복귀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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