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신재영이 3연속 월간 MVP를 수상했다.
신재영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29이닝 34피안타 20탈삼진 4볼넷 14실점(13자책)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는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10승 투수가 됐다.
이에 6월의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신재영은 4,5월에도 우수투수에 뽑히며 3회 연속 수상자가 됐다.
↑ 넥센의 신재영은 팀 월간 MVP(우수투수 부문)를 3연속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넥센은 1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신재영과 김하성은 각 200만원, 대니 돈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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