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6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3주차 G조 1차전서 체코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일본, 캐나다에서 가졌던 6번의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7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체코의 세계랭킹은 28위다. 한국보다 5계단 낮다. 체코와 역대 전적은 3승 12패.
↑ 한국은 1일 체코를 꺾고 월드리그 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FIVB 홈페이지 캡쳐 |
2그룹 잔류를 꿈꾸는 한국은 G조에 체코, 이집트(17위), 네덜란드(26위)와 속해있다. 오는 2일 이집트와 G조 2차전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