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와 4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현수. 그는 팀이 0대4로 뒤진 7회초 다시 타석에 섰다.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선보였다.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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