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회초 우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이후안 워커의 93마일 빠른 공을 통타, 오른쪽 외야 펜스를 넘겼다.
지난 6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 그리고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6회까지 워커에 2안타로 꽁꽁 묶였던 볼티모어의 무득점을 깬 한방이었다. 또한, 볼티모어는 현지시간 기준 6월에만 56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팀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시애틀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