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등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다저스는 애틀란타 브레이스와 트레이드로 버드 노리스를 영입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커쇼의 부상자 명단 포함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월 27일 피츠버 파이어리츠전을 마친 뒤 등 하부 통증을 호소한 커쇼는 LA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수술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커쇼는 15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그렇지만 15일 후 복귀 여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
↑ 클레이튼 커쇼는 등 하부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다저스는 애틀란타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마이너리그의 투수 칼렙 디크와 필립
2009년 빅리그에 오른 노리스는 통산 59승 7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올해는 애틀란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4.22를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