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베테랑타자 이병규(41·9번)가 종아리 파열 진단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29일 “이병규가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재활까지 약 3~4주 가량 소요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병규가) 평소 종아리 쪽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오늘 병원서 최종진단을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올 시즌 1군에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이병규는 2군에서 타율 0.408, 3홈런의 맹타를 때리던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 이병규(사진)가 부상을 당해 3주 이상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