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치치 곤잘레스(24)가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레인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우완 선발 곤잘레스가 이틀 뒤인 28일 메이저리그에 승격,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이날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메이저리그 등판에 대비하기 위해 이를 취소했다.
↑ 치치 곤잘레스는 이번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다. 라운드락에서 14경기에 선발 등판, 3승 6패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최근에 보여준 노력과 익숙함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우리 팀에 큰 보탬이 됐던 선수"라며 곤잘레스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는 이유를 설명했다.
레인저스는 이어 검진 결과 오른쪽 옆구리 근육에 염좌가 발견된 우완 선발 콜비 루이스를 공
한편, 레인저스 구단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다르빗슈 유와 키오네 켈라가 하루 뒤 불펜 투구를 소화한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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