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외야수 오스왈도 아르시아(25)를 정리했다.
트윈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아르시아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했다. 아르시아를 내준 대가로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받을 예정이다. 아르시아는 지난 17일 미네소타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며 웨이버된 상태였다.
아르시아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4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251경기에 출전, 타율 0.240 OPS 0.732 40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 |
↑ 아르시아는 지난 시즌부터 출전 비중이 줄어들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6시즌도 32경기에서 타율 0.214 OPS 0.658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한편, 레이스 구단은 40인 명단에서 아르시아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앤드류 벨라티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