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고교생’ 성은정(17)이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성은정은 2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22야드)에서 대회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성은정은 2위 권지람(22·롯데·8언더파)에 두 타차 앞선 단독선두에 자리 잡았다.
1번(4번)~2번(4벌)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성은정은 후반에 세 타를 더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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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은정.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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