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6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내셔널리그 선수를 뽑는 팬투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3일(한국시간) 공개한 4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루와 3루, 유격수, 포수, 외야수 부문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이중에서도 최고 격전지는 포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야디에르 몰리나가 120만 5497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버스터 포지가 113만 84표를 기록해 가장 적은 1-2위 격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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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디에르 몰리나와 버스터 포지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주전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외야수 부문에서도 3위 싸움이 치열하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메츠)가 175만 9302표로 3위를 지킨 가운데 제이슨 헤이워드(컵스)가 127만 1107표로 추격하고 있다.
이미 판세가 기운 곳도 있다. 1루는 앤소니 리조(컵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220만 2494표를 획득, 83만 9188표를 얻는데 그친 브
내셔널리그 팬투표 마지막 중간 집계 결과는 오는 28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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