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 무랄랴(23)를 영입했다.
브라질 U-17팀 출신 전천후 공격수 룰리냐, 이라크 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알리 아바스에 이은 올여름 세번째 외인 영입생이다.
이름부터가 포르투갈어로 성벽인 무랄랴가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저돌적인 태클과 중원 압박 능력이 우수하다'고 포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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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이 영입한 브라질 미드필더 무랄랴. 사진=포항스틸러스 |
또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는 빠른 패싱과 기습적인 중앙침투로 상대 밀집 수비를 풀어주는 공격전개 능력도 보유해 팀의 다양한 전술 구
무랄랴는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출신으로 브라질 2부 루베르덴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포항의 공수에 큰 힘을 보탤 세 명의 외국인 선수는 하반기 등록이 가능한 7월 3일 광주FC 원정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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