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가 4골을 몰아치며 멕시코-칠레전 최우수선수(Man of Match, MOM)으로 선정됐다.
칠레는 19일(한국시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칠레는 이날 승리로 4강에 진출, 오는 23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콜롬비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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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바르가스는 이날 무려 4골을 뽑아냈다. 전반 4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바르가스는 후반 7, 12, 29분 릴레이
이후 칠레는 후반 42분 푸치가 한 골을 더 넣으며 4강 진출을 자축했다.
경기가 끝난 후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칠레-멕시코 전의 MOM에 바르가스가 뽑혔다고 알렸다. 바르가스는 대회 6골로 리오넬 메시(4골,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득점 선두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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