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가 전날 승리의 주역이었던 정주현-문선재 테이블세터를 다시 가동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서 KIA와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이번 시리즈 1승1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17일 경기서 KIA에게 패한 LG는 전날 7-1로 승리했다.
특히 LG는 테이블세터 조합이 위력을 발휘했다. 정주현과 문선재로 이뤄진 1,2번 타순은 도합 3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출루에 성공해 득점으로 이끌었다. 연이은 도루로 상대배터리를 흔들었다.
↑ 정주현(사진)이 전날에 이어 다시 1번타자로 나선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에 맞서는 KIA는 신종길(우익수)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으며 이어 김호령(중견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브렛 필(지명타자)이 나선다. 하위타선은 서동욱(2루수)-김주형(1루수)-이홍구(포수)-고영우(우익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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