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KIA가 불펜진을 강화했다. 심동섭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KIA는 1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이준영을 제외하고 심동섭이 1군에 콜업됐다. 지난 4일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심동섭은 이후 치료에 힘쓰며 복귀를 준비했다.
김기태 감독은 18일 경기 전 “어제 밤 (심)동섭이가 경기에 뛰어도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보고 받았다. 오늘 상황이 되면 등판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펜진 불안으로 잦은 역전패를 허용했던 KIA. 전날 한승혁에 이어 심동섭까지 합류하며 불펜진에 무게를 더했다.
한편 전날 5연패를 끊어낸 KIA는 18일 LG전에 헥터 노에시가 선발로 등판한다. 맞서는 LG에서는 스캇 코프랜드가 나설 예정이다.
↑ KIA 불펜자원 심동섭(사진)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