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kt 위즈 내야수 김상현(36)이 17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김상현은 올 시즌 45경기에서 타율 0.235(162타수 38안타) 9홈런 26타점을 기록했으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2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상현은 이날 앞서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상현은 퓨처스 경기를 마치고 수원구장으로 이동했다.
조범현 kt 감독은 이날 수원구장에서 “(1군에) 올라오니 잘해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상현은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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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이 17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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