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LG 트윈스 류제국(33)이 최근 안정세를 이어갔다. 1회 실점한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류제국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삼진 1실점 호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류제국은 최근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면서 선발 투수 중 가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중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세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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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국이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1회 투구 수가 27개에 이르렀으나 류제국은 이후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다. 2회초부터 7회초까지 매 이닝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면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팀 타선은 상대 선발 재크 스튜어트에게 막히면서 한 점을 얻지 못했다.
류제국은 0-1로 뒤진 7회초 박석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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