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LG 트윈스 간판타자 박용택이 2900루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1로 뒤진 3회말 1사 뒤 3루 쪽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박용택의 2900루타는 KBO리그 역대 10번째다. 그러나 박용택은 박석민의 악송구를 틈타 2루로 향하다가 태그아웃됐다. LG는 3회말까지 NC에게 0-1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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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박용택.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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