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투수 크리스 세든이 2군 첫 등판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피안타는 여전히 많았다. 세든은 16일 NC 다이노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첫 실전이다.
세든은 5월 말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 5월 29일 문학 삼성전 이후 3경기 연속 3이닝 이하 피칭을 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14.08(7⅔이닝 19실점 12자책)으로 매우 나빴다.
김용희 감독은 “세든이 2군에서 피칭 밸런스를 스스로 보완해야 한다”라고 했다. 세든의 시즌 피안타율은 0.297이다. 이날도 피안타 1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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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의 외국인투수 크리스 세든.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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