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2016 8강전, 17일 미국 VS 에콰도르부터 시작

‘코파아메리카 2016’ 8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8강 진출팀으로 베네수엘라, 멕시코, 칠레, 미국,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가 결정된 가운데 가장 첫 경기는 미국과 에콰도르다.

오는 17일 오전10시30분 미국은 B조에서 2위를 차지하고 올라온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미국은 개막전에서 콜롬비아에게 패했지만 이후 코스타리카, 파라과이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올라왔다.

18일에는 조 1위롤 올라온 페루가 콜롬비아와 맞붙으며 19일엔 C조 1위 멕시코와 D조 2위 칠레의 경기가 펼쳐진다. 8강전 최고의 맞대결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예선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8시 베네수엘라와 8강전을 치른다. 우승 후보이기도 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베네수엘라가 어떤 경기를 펼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