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현지 반응이 눈길을 끈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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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0-0으로 맞선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선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강정호의 시즌 9호 홈런이다. 424피트(약 129m) 비거리를 자랑하는 장타였다.
이에 피츠버그 구단은 'The Kang Show'라는 해시태그와 강정호의 홈런이 날아간 궤적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비거리가 424피트(약 129m)였다고 크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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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계석도 깜짝 놀랐다. 현지 중계를 맡은 ROOT스포츠의 중계진은 강정호의
‘강 쇼’부터 ‘강정호의 날’까지 극찬 세례를 받은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5연패 탈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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