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두 산토스 포르투칼 감독이 아이슬란드와의 조별 리그에서 1-1 무승부에 그친 것을 놓고 아쉬움을 표했다.
포르투갈은 15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 30분 나니가 고메스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초반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5분 아이슬란드의 비야르나손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포르투갈은 이후 25차례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골은 포르투갈 수비진의 실책에 따른 것이어서 포르투칼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이에 포르투갈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UEFA 공식 기자회견서 “좀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며 실망감을
포르투갈은 오는 19일 새벽 4시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가진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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