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외야수 윌 베나블(33)과 계약했다.
다저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베나블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베나블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피닉스로 이동, 선수단에 합류했다.
베나블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008-2015)와 텍사스 레인저스(2015)에서 통산 955경기에 출전, 타율 0.251 81홈런 307타점을 기록했다.
↑ 다저스가 윌 베나블과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좌타자인 베나블은 우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다저스 외야진에서 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트레이스 톰슨이 유일하다.
다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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