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15일(한국시간) 한국인 메이저리거 선수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번 시즌 주로 4번에 자리했던 그는 이번에는 5번으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강정호(3루수) 조시 해리슨(2루수) 조디 머서(유격수)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제임슨 타일런(투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온다. 게릿 콜의 부상으로 대신 콜업된 타일런이 메이저리그 데뷔 두 번째 선발 등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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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현수는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이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로 예고된 결과다.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아담 존스(중견수), 조이 리카드(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맷 위터스(포수), 조너던 스쿱(2루수), 놀란 레이몰드(좌익수), 라이언 플래어티(3루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
볼티모어는 이날 우완 밴스 월리를 오른 사타구니 염좌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오드리사머 디스파이네를 콜업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도 김현수와 비슷한 이유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대호는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이 우완 제이크 오도리치이기 때문이다.
시애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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