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베네수엘라와 무승부를 거두며 C조 1위로 코파 아메리카 8강행을 확정지었다.
멕시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1-1로 비겼다.
베네수엘라는 전반 10분 호세 벨라스케스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멕시코는 그러나 헤수스 코로나가 후반
일찌감치 2연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 지었던 이날 두 팀의 대결이 무승부로 끝나면서 골득실에서 2골 앞선 멕시코가 조 1위, 베네수엘라가 2위가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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