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체코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1승…예측불허의 ‘유로2016’

유로2016 조별리그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이 체코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둬 눈길을 거둔다. 특히 지난 대회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이탈리아 또한 힘겹게 첫 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2016' 조별예선 D조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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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터뜨려 천신만고 끝의 1승을 기록했고, 크로아티아와 D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체코는 아깝게 1패를 안았다.

이탈리아는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엠마누엘레 자케리니(볼로냐)와 그라치아노 펠레(사우스햄튼)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FIFA랭킹 2위 벨기에를 2-0으로 꺾었다.

특히 이탈리아와 벨기에의 경기는 지난 대회 준우승 팀과 지난해 평가전에서 이탈리아를 ‘격파’한 벨기에의 대결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모았지만 결국 이탈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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