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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벨기에 쿠르투아 “이탈리아 전술은 최고…압도당했다”

기사입력 2016-06-14 09:07 l 최종수정 2016-06-14 09:15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위 벨기에의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4·첼시)가 12위 이탈리아에 당한 완패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벨기에는 14일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E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 스포츠방송 ESPN이 “상대 페널티박스 ‘첫 터치’에 30분이나 걸렸다”고 보도했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쿠르투아는 벨기에-이탈리아 종료 후 공개된 공식인터뷰에서 “이탈리아는 벨기에를 조직력과 체계성에서 압도했다. 여러모로 우리를 훨씬 능가했다”면서 “특히 전술적인 역량에서 이탈리아는 최고의 국가대표팀”이라고 발언했다.
티보 쿠르투아(왼쪽) 벨기에 골키퍼가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E조 1차전에서 펀칭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리옹)=AFPBBNews=News1
↑ 티보 쿠르투아(왼쪽) 벨기에 골키퍼가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E조 1차전에서 펀칭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리옹)=AFPBBNews=News1

이탈리아 주전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29·유벤투스)는 “이탈리아의 전형적이자 대표적인 장점을 보여줬다”면서 “팀에 대한 희생과 겸손과 개개인의 잘 관리된 몸 상태 그리고 승리에 대한 갈망”이라고 자평했다.
이탈리아대표팀과 유벤투스 주장을 겸직하는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8)은 “매 경기 이기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면서 “이탈리아 선수단은 승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그리고 이를 위한 겸허함을 보여줬다.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잘 준비하고 조직했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이탈리아는 17일 스웨덴, 23일 아일랜드를 상대로 유로 E조 2, 3차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18일 아일랜드, 23일 스웨덴을 맞아 FIFA 랭킹 2위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E조

1차전 아일랜드-스웨덴은 1-1 무승부였다.
홈에서 열린 1968년 대회 우승을 필두로 이탈리아는 역대 유로에서 2차례 준우승과 3, 4위 1번씩을 기록했다. 벨기에는 1980년 2위가 최고 성적으로 1972년에는 3위를 했다. 이번이 5번째 본선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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