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임병욱이 12일 오른 발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임병욱은 지난 10일 kt 위즈전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교체됐다. 그리고 11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염경엽 감독은 “임병욱의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센은 임병욱을 대신해 투수 정용준을 등록했다. 201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38순위로 지명된 정용준은 데뷔 첫 1군 엔트리 포함이다.
염 감독은 “최근 괜찮다고 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1군에 올려 1,2경기 출전시켜 동기부여를 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 넥센의 임병욱은 12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