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두산 천적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첫 등판에서 쾌투를 펼쳤다.
보우덴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8개.
이날 보우덴은 롯데 타선을 상대로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1회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K-K-K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3회와 4회 좋지 않았다.
↑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두산 보우덴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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