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코리아의 정호정은 10일 구로 MK볼링장에서 열린 '바이네르·콜럼비아컵 프로볼링대회' 결승전에서 2프레임부터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49점을 기록했습니다.
12승으로 프로 최다승의 정태화를 40점 앞서며 프로볼링 사상 최초의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또 TV 파이널 결승전에서 남자 선수를 꺾은 유일한 여자 선수로도 이름을 올리며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이상주 기자 divayuni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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