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주제 무리뉴 맨유 신임감독(52)이 베테랑 마이클 캐릭(34)과 동행을 선택했다.
올 여름 계약이 끝나 재계약과 타팀 이적 갈림길에 섰을 때, 무리뉴 감독이 재계약 쪽에서 손을 내밀었다.
이에 따라 2006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적한 캐릭은 2017년 6월까지 올드 트라포드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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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캐릭은 지난시즌 컵 대회 포함 42경기를 뛰며 팀의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캐릭은 "10년간 함께 한 맨유는 삶의 일부"라며 "무리뉴 감독에게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캐릭의 '경험'과 경기를 읽는 '시야'가 재계약
맨유는 이에 앞서 비야레알 소속의 코트디부아르 센터백 에릭 베일리(22)를 영입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의하면 캐릭과 동갑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전 PSG) 영입에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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