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5연패 늪에 빠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에게 기죽지 않고 경기할 것을 강조했다.
KIA는 9일 대전에서 한화와의 주중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근 5연패. 올 시즌 대전구장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순위는 9위로 떨어졌으며 10위 한화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선발투수 헥터와 지크의 호투도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타선은 연신 방망이를 헛돌고 있으며 불펜진 역시 난조를 보이며 전날 경기를 허무하게 날렸다. 타순 조정도 소용없는 가운데 에이스 윤석민의 복귀시점도 불투명하다.
그렇지만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였다. 경기 전 그는 “(선수들에게) 기죽지 말자고 강조했다”고 말하며 위기일수록 선수들의 자신감 상승이 필요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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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연패에 빠진 KIA. 김기태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기죽지 않고 플레이 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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