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가 해트트릭으로 브라질의 ‘대승’을 이끌며 ‘삼바 축구’의 제대로 된 위력을 선보였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B조 2차전에서 7골을 기록, 7-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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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K스포츠 |
특히 쿠티뉴의 활약이 돋보였다. 쿠티뉴는 전반 14번 첫 골을 넣고, 전반 29분, 후반 추가시간에 각각 한 골씩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의 선제골에 불붙은 브라질의 공격은 아우구스투
쿠티뉴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17번째 브라질 선수이자, 경기 시작 30분 만에 두 골을 넣은 선수로는 1999년 히바우두에 이어 두 번째 선수로 등극했다.
아이티는 코파 아메리카 진출 이후 첫 골을 넣으며 나름대로의 의미를 거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