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29)가 첸웨인과 맞대결을 벌인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6번 지명타자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즈(유격수), 로비 그로스맨(좌익수), 조 마우어(1루수), 트레버 플루프(3루수),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박병호(지명타자), 오스왈도 아르시아(우익수), 커트 스즈키(포수), 바이런 벅스턴(중견수)의 라인업으로 나온다.
![]() |
↑ 박병호는 마이애미전 6번 지명타자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은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첸웨인이다. 이번 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중이다. 볼티모어 시절 미네소타와 여섯 차례 맞대결을 가진 그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95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