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이 상승세를 이었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6회까지 무려 116구를 던지며 역투했고, 6회를 마쳤을 때 투구수가 이미 108개였지만 7회에도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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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총 116구를 던진 박세웅은 3-0으로 앞선 7회말 선두 타자 이재원에게 볼넷을 내준 뒤 불펜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박세웅은 위기를 극복하고 선발 투수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한 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