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미얀마 원정 평가전을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팀은 7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유스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평가 2차전에서 장슬기의 멀티골에 힘입어 4-1 완승했다.
지난 4일 첫 맞대결에서 5-0으로 이긴 여자팀은 이날은 첫 경기보다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 장슬기는 이번 미얀마와의 친선 2연전에서 3골을 몰아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전반 11분 장슬기의 선제골 이후 8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 싶었으나, 후반 5분 만에 장슬기와 강유미가 연달아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40분 상대 수비
여자팀은 이번 원정에서 한 수 아래 팀을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거두는 법을 익히고 젊은 선수를 대거 발탁해 세대 교체 실험도 했다.
장슬기는 2경기 도합 3골을 넣으며 차세대 에이스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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