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류현진은 일주일째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다. 90피트에서 120피트 거리까지 늘린 상태다. 로버츠는 "정해진 시간은 없다"며 복귀 일정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 류현진은 현재 캐치볼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재활 과정은 속도를 내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처음에는 선발 등판 한 차례만 거르면 되는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어깨 부상에 가벼운 부상은 없었다. 로버츠는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캐치볼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로버츠는 "지난 번보다 약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스프링캠프 당시보다 조금 더 속도를
한편, 로버츠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인 브랜든 맥카시에 대해 "며칠 안에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3이닝 60구가 될 전망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