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려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루그네드 오도어가 복귀한다.
레인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도어가 징계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핸서 알베르토가 트리플A로 내려갔다.
오도어는 지난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도중 상대 선수 호세 바티스타의 거친 슬라이딩에 격분,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는 양 팀의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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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도어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도어의 징계 기간 2루수를 소화한 주릭슨 프로파는 잔류에 성공했다. 프로파
한편, 텍사스는 이날 우완 톰 윌헬름슨을 트리플A에서 콜업해 합류시켰다. 마이너리그에 있던 우완 투수 닉 테페시는 선수 요청에 따라 조건 없이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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