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선발 출전한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세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뽑아냈다.
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1-6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스티브 클레벤저의 좌익선상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한 이대호는 루이스 사디나스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시즌 13번째 득점.
↑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다르빗슈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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