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강남은 3일 수원 kt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은 유강남은 밴와트의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의 달아나는 솔로 홈런.
이 홈런은 유강남의 시즌 첫 홈런이다. 시즌 23경기 64번째 타석 만. 유강남은 지난 2015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8개의 아치를 그린 바 있다.
![]() |
↑ LG 유강남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