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이학주(25)가 옵트 아웃을 선언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 이적 관련 루머를 전문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일(한국시간) 이학주가 옵트 아웃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이 옵트 아웃은 이학주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을 때부터 계약서에 포함됐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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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주가 옵트 아웃을 선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학주가 옵트 아웃을 실행하면서 이제 남은 선택은 두 가지다. 자이언츠 구단이 72시간 내에 그를 메이저리그 25인 명단에 포함시키거나, 아니면 FA로 풀어줘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현재 25인 명단에 켈비 톰린슨, 코너 길라스피 두 명의 백업 내야수를 보유하고 있다.
자이언츠 구단이 콜업을 거부할 경우, 이학주는 FA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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