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무키 베츠(23·보스턴 레드삭스)가 그야말로 활화산 같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1번 리드오프로 출전해 2경기 동안 무려 5홈런을 때려냈다.
베츠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든야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전해 첫 타석, 두 번째 타석 때 모두 홈런포를 장식했다.
베츠의 방망이가 불타오르고 있다. 리드오프로 출전해 중심타자 부럽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날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마이크 라이트의 2구를 타격해 중월 홈런을 때려냈다. 타격전 양상으로 진행되던 2회초 역시 라이트의 공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데 성공하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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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레드삭스 1번 타자 무키 베츠(사진)가 2경기 동안 5홈런을 때려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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