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매리너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를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5월 29일로 소급 적용했다.
좌완 제임스 팩스턴이 트리플A 타코마에서 콜업돼 이날 에르난데스가 나올 예정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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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매리너스 구단이 에르난데스가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 기간이 끝나면 바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맞으며 6실점했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12년의 메이저리그 선수 경력에서 2007년 팔꿈치 염좌, 2008년 왼 발목 염좌 부상으로 단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이번이 세 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다.
새로 로테이션에 합류한 팩스턴은 이번 시즌 타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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