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오늘(1일) 밤 유럽의 강호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공격을 이끌 손흥민은 "지기 싫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 스탠딩 : 전광열 기자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18세기에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오스트리아의 도시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고향인 이곳에서 우리 축구대표팀과 스페인 간의 친선경기가 열립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유로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 스페인과의 맞대결에 손흥민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을 총출동시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지는 걸 싫어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전을 앞둔 최종훈련에서 초반 15분만 언론에 공개하고 구체적인 전술 훈련은 비공개했습니다.
독일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는 차두리가 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슈틸리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후배들의 훈련을 지켜봐 눈길을 끌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기자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이번 경기에서 양팀은 유로 2016 공인구 '부 쥬'를 사용합니다. 대표팀이 스페인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큽니다. 잘츠부르크에서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