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올드팬을 위한 이벤트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를 실시한다.
이날 선수단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오후 3시30분에는 민병헌과 박건우의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팬 사인회가 중앙 출입구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3시50분부터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야구장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는 더그아웃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그아웃을 비롯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 등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어린이 팬 대상 이벤트인 베이스 러닝(Base Running)은 경기 시작 30분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베이스 러닝은 어린이들이 내야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아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는 체험 이벤트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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