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아롬 발디리스(삼성)의 1군 복귀가 다소 늦어진다. 이번에는 오른 발목 통증이다.
발디리스는 지난 5월 5일 아킬레스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한동안 치료에 전념한 그는 지난 5월 26일 퓨처스리그 SK전부터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회복의 기미도 보였다. 발디리스는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7안타로 타율 0.538의 맹타를 휘둘렀다.
↑ 삼성의 아롬 발디리스는 지난 5월 31일 퓨처스리그 경찰전 도중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빠르면 6월 1일이었다. 그러나 삼성은 이날 KBO리그 고척 넥센전 선발투수인 차우찬만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발디리스가 제외된 건 오른 발목 통증 때문이다.
발디리스는 지난 5월 31일 퓨처스리그 경찰전에서 4회말 공수 교대 시 김성훈과 교체됐다. 앞선 4회초 타격을 마친 뒤 오른
한편, 외야수 박한이와 포수 이지영은 넥센전 선발 라인업서 제외됐다. 김정혁이 1루수를 맡으며, 박해민이 중견수로 이동한다. 그리고 이흥련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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